2019년 6월 5일 

퇴근 후 친구와 대부도로 자전거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저녁 7시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밝네요.

목적지는 구로에서 출발해서 대부도까지입니다.

안양천 자전거길에서 
구일역 가기전에 오류동쪽으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오목천 자전거 길을 나옵니다. 슝슝
 

 

 오목천 자전거 길이 끝나면 광명인데

여기저기 공장도 많고 논밭이 많아요

 칠리 저수지란 곳인데 내일이 휴일이라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점점 어두워 지고 배가 고프네요 


이제 저녁 8시가 넘어  출출하네요

 

지금 자장면 행사중인데 3천 원이에요 

게다가 공기밥도 무료 ㅎㅎ

위치는 경기 시흥시 금화로 453입니다. 

여기 자장면 맛있어요 ㅎㅎ 

 

밥을 먹고나니 어두워졌네요 ㅜㅜ 

아직도 갈길이 멀어요 

이제 쉬지 않고 고고

날파리들이 엄청 많으니 고글 및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아무래도 방역을 해야할듯요 ㅜ.ㅜ

시흥갯골 공원이 나오나요 여기서 캠핑하시는 분도 계세요 

조용하고 괜찬은곳인데 저는 대부도에서 자전거 캠핑해야 하므로 고고 

 

여기 지날때 조금 무서웠어요 
여자분들은 낮에만 다니세요 아님 동행분 있어야 할듯 
최근에 기생충 영화를 봤는데 거기에 나오는 지하 느낌입니다. 
 

고생고생 끝에 시화 방조제 까지 왔어요 

이제 거의 12키로 남은 상태 거의 다 왔어요 

시화나래방조제를 지나 휴게소도 지나 슝슝 
방아머리 해수육장에 저녁 11시에 넘어 도착했습니다. 
4시간 걸려서 왔네요 ㅎㅎ 
방아머리 해수욕장
앞쪽에 보니 이렇게 텐트 친 분들 계시네요 ㅎㅎ
텐트촌
이제 텐트를 쳐야겠죠 
텐트고고
완료하고 나니 12시 ㅜㅜ 
만사가 귀찬드라구요 흠흠 
바로 자고 싶었지만 삼겹살 가지고 온게 있어서 600g  먹고 잤어요  

6월 6일 자구 일어 났더니 허리가 ㅜ.ㅜ 

저의 첫 자전거 캠핑이.... 읔 자전거 캠핑에 매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 방아머리 해수욕장 별로예요 

밤새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6월 6일 현충일 되니 놀러 오신 분들이 굉장히 늘었어요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ㅎㅎ 

오전 10시 저희는 철수합니다. ㅎㅎ 

텐트가 엄청 늘었네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로 고고 

이곳은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전 강추입니다. 

굉장히 넓구요 전동 바이크 타는 분이 꽤 있었어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멋진 뒷모습을 남깁니다 ㅎㅎ 

광활한 잔디밭이 있네요

여기서 텐트하고 잤어야 했는데 아쉽아쉽 

다음에는 여기로 와야겠네요 ㅎㅎ 

이제 12시정도 출출해서 불라서 찐빵에서 갈비 만두를 먹었어요 맛은 그다지 ㅎㅎ 

불란서 찐빵집

이제 돌아 가야죠 

시화방조제가를 지나

어제는 밤이라서 바다가 안 보였는데 바다도 보이고 좋네요 ㅎㅎ 

어제는 오이도 안들리고 갔는데 

오늘은 오이도 들려 구경 좀 하다가 가요 

흠흠 비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우중충하네요 ㅜ 

오이도에 배도 있고 은근히 볼게 많네요 전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 잘 꾸며 났어요 ㅎㅎ 

오이도 빨간등대가 보이네요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니 벌써 2시네요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랑 케이크 냠냠 

여기 뷰도 좋고 강추입니다. 

오이도 이디야 커피숍 2층까지 있는데 다음에 또 들려야겠어요 

오후 3시가 좀 넘었습니다.

안그래도 비 예보가 있었는데.

슬슬 비가 오려나 봅니다. ㅠ

흠흠 집까지 가려던 계획을 접고 

오이도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복귀... 

그래도 이날도 20킬로 정도 자전거를 탔어요 

저의 첫 대부도 자전거 캠핑이 끝났네요 ㅎ

첫날 구로에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육장까지 52킬로 정도 라이딩했고요 

둘째 날은 대부도에서 오이도역까지 20킬로 정도 탔어요

캠핑이 목적이 아니라 라이딩 하기에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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